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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박해준이 작품마다 천의 얼굴을 보여주며 확 달라진 이미지에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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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준은 "아이들 자랑하자면..."이라고 시동을 걸더니 "애들 자랑은 겸손해지지 않네"라고 아들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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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박해준은 연기를 못해서 무언극, 마임 같은 대사 없는 역만 했다고. 유재석은 "저희가 생각한 박해준 씨의 이미지가 있는데"라고 연신 놀랐고 박해준은 "망쳤다"며 당황한다.
'폭싹 속았수다'에서 암 환자 역을 소화하기 위해 2주 동안 급하게 감량했다는 박해준. 박해준은 "후반부 찍을 때 살을 빼는데 아버지 얼굴이 나오더라. 아버지가 암 투병을 하셨다"고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는다.
한편, 박해준이 출연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6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