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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순돌이' 이건주가 가슴에 비수를 꽂은 15년 전 엄마의 한마디에 만남을 포기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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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을 묻는 질문에 이건주는 "고모님들을 위한 선물을 샀었다"고 전했다. 이에 신아버지는 "너한테는 고모가 엄마다"라며 "네가 신내림 받던 날 고모가 엄청 우셨다. 울다가 쓰러지지 않을까 할 정도로 우셨다"고 털어놨다.
그런데 이건주는 15년 전 아침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한 차례 엄마를 만날 기회가 있었다고. 당시 이건주의 엄마는 아들을 만나기 위해 먼발치에서 바라보고 있었지만, 이건주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라며 만남을 포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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