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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 절도 피해를 당한 가운데, 배상훈 프로파일러가 일침을 날렸다.
이에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본인이 전문 절도범이라고 얘기하는 범인이 어디 있냐. 형량이 높아지니까 그냥 우연히 들어가서 털었다고 하는데 아마 한남동 쪽에서 셀럽이나 연예인들을 노리는 전문적인 꾼 같다"고 추측했다.
또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A씨가 박나래의 집이라는 걸 모를 수가 없다며 "주변을 가보면 박나래 씨라는 걸 금방 알지 않겠냐.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 여러 전과가 있는 범죄자인데 재판에서 유리한 형량을 받기 위해 하는 소리"라고 단칼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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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나래 씨 자체가 위험했다. 그렇게 방송을 하면 안 됐다"며 " 미국의 할리우드 같은 데서도 유명인들의 집에 침입해 갖고 자기는 물건만 훔친다고 했는데 마주치니까 당연히 권총을 쏘거나 아니면 가진 무기로 상해를 하거나 이런 경우가 나타날 수 있다. 박나래 씨가 일정이 없어서 머물렀을 수도 있고 가족이나 지인이 머물 수도 있는 거니까 매우 위험하다.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뿐이지 이런 어떤 침입 절도는 그런 어떤 강도의 위험성은 늘 상존하는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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