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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강하늘과 고민시가 로맨틱한 '키친 전쟁'을 예고했다.
계약서를 찢고 주방으로 들어온 재벌 2세와, 자신의 철칙에 타협이 없는 셰프 사이의 불꽃 튀는 신경전은 연애인지 전쟁인지 모를 긴장감을 자아낸다. "연애를 하는 거여, 쌈박질을 하는 거여?"라는 극 중 대사처럼, 이들의 관계는 레시피를 두고 시작됐지만 점차 서로의 마음까지 흔드는 방향으로 흐른다.
강하늘은 능청스러운 카리스마와 진중함을 넘나들며 '능글美'를 뽐내고, 고민시는 고집과 실력을 겸비한 셰프 역으로 몰입도 높은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레시피보다 더 어려운 건 사람의 마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낼 이들의 키친 로맨스에 기대가 모인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