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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최시훈, 유흥업소 루머·악플에 결국 눈물 "인생 부정당한 느낌" ('김창옥쇼3')

이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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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16 10:14


에일리♥최시훈, 유흥업소 루머·악플에 결국 눈물 "인생 부정당한 느낌" …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김창옥쇼3' 에일리와 최시훈이 결혼 전 루머에 눈물을 터뜨렸다.

15일 방송된 tvN '김창옥쇼3'에서는 결혼을 앞둔 가수 에일리와 '솔로지옥' 출신 최시훈이 출연했다.

오는 20일 결혼식을 앞두고 고민이 있다는 두 사람. 에일리는 "남편이 결혼을 발표하며 미디어에 계속 노출이 되다 보니까 사람들이 저희를 비교한다던가 없는 이야기를 만들어내서 사실이 아닌 루머들을 뿌려서 상처를 많이 받는다. 신랑이 일도 열심히 하고 열심히 사는데 사람들이 백수인 줄 안다. 회사 다니면서 열심히 일하는데 저만 일하고 제 돈으로 사는 사람으로만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최시훈이 가장 속상했던 루머는 유흥업소 종사자라는 루머였다. 최시훈은 "제가 '솔로지옥'에 나갔다가 루머들이 생기면서 열심히 살아왔던 게 부정당해서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활동하기 싫었다. 사람들이 저를 몰랐으면 좋겠다 생각했다"며 "저는 정말 열심히 사는데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에일리♥최시훈, 유흥업소 루머·악플에 결국 눈물 "인생 부정당한 느낌" …
그런 악플이 신경 쓰여 오히려 돈 계산은 최시훈이 다 한다고. 에일리는 "날 만나지 않았더라면 남들 시선 신경 쓰면서 힘들게 안 살았어도 되는데 너무 미안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선택해줘서 너무 고마운 마음"이라며 눈물까지 보였다.

김창옥도 이에 공감하며 "강연을 많이 하니까 댓글이 엄청 달린다. 댓글을 보다 보면 악플이 있다. 그걸 계속 보게 되고 내 모습이 그런가 생각하게 된다"며 "루머를 앞에서 대놓고 말한 사람이 없지 않냐. 그 소리들은 아침 안개처럼 사라질 소리들이다. 그게 실체였다면 나와서 말했을 jr다. 대부분 다 허상"이라 조언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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