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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박해준이 아이유 미담을 공개했다.
이에 박해준은 "사실은 금명이도 해야 되고, 애순이도 해야 되니까 너무 힘들어했다. 힘든 상황이니까 제가 항상 걱정을 했었다"면서 "그래서 현장에서 기분 좋게 해주고, 지금은 어눌하고 말 못하지만 현장에서는 제법 재밌는 편이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때 조세호는 "현장에서 불평불만이 많아서 '관쪽이'라고 불렸다더라"고 하자, 박해준은 "재미있게 하려고"라며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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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해준은 '자신의 인생은 어떤 계절인 것 같냐'는 질문에 "봄이랑 여름 그 사이에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그 순간 현장을 찾은 아들이 하품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안겼다.
이후 유재석이 박해준의 첫째 아들을 보며 "박보검의 아역 같다"라고 칭찬하자, 박해준은 본격적인 가족 자랑을 시작하며 '현실 양관식 모멘트'를 보였다.
또한 김해준은 '폭싹 속았수다'를 연출한 김원석 감독과의 남다른 인연을 비롯해 극 중 암 환자 아버지를 연기하면서 실제 암 투병을 했던 아버지가 떠올랐다고 밝히며 부친 생각에 눈물을 쏟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딸 금명을 연기한 아이유를 보기 위해 2n년 만에 콘서트를 직관한 에피소드와 그가 밝히는 아이유의 미담도 관심을 모은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