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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박수홍 강제 하차 '동치미' 첫 녹화 소감 "김용만, 진행 너무 잘해" ('라디오쇼')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5-04-16 12:04 | 최종수정 2025-04-16 12:07


이현이, 박수홍 강제 하차 '동치미' 첫 녹화 소감 "김용만, 진행 너무…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현이가 '동치미' 첫 녹화 소감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소신발언' 코너에는 빽가와 이현이가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이현이에게 "모델 겸 축구인, 너무 바쁘다.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MC까지, 첫 녹화 잘했냐"고 물었고, 이현이는 "잘했다"고 했다.

최근 MBN '동치미' 측은 프로그램 개편을 이유로 '개국 공신'으로 13년간 진행해온 박수홍과 최은경에게 하차를 통보했다. 이후 '동치미' 측은 김용만, 이현이, 에녹의 MC 합류 소식을 전하면서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현이, 박수홍 강제 하차 '동치미' 첫 녹화 소감 "김용만, 진행 너무…
이현이는 'MC 많이 하니까 방송 많이 늘었냐'는 질문에 "예전보다는 여유가 생긴 것 같다. 예전에는 너무 떨렸다"면서 "김용만 오라버니가 너무 잘해주셨다"고 했다.

이에 박명수는 "용만이 형은 대한민국 최고의 MC다. 나도 그 형 반도 못 따라간다. 사람이 좋다"고 했다. 이현이는 "진행을 너무 너무 잘하신다"며 김용만과 첫 녹화를 한 소감을 전했다.

이때 빽가는 "박명수 씨는 김용만 씨 발도 못 따라간다. 본인이 그렇게 이야기 하지 않았냐"며 장난을 쳤다. 이에 박명수는 "맞다"면서도 "빽가 씨는 제 발도 못 따라온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명수는 "농담이다. 친하니까 이런 말씀드리는거다"며 웃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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