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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가수 겸 배우 혜리가 팬미팅 불법 티켓팅 사태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더 확실한 대책을 강구해 주신다고 하셨으니까 믿고 기다리고 있어"라며 "나도 더 열심히 말씀드려 보겠다. 속상했을 텐데 미안하다 정말"이라고 거듭 사과했다.
그러면서 "절대 그 사람들한테 티켓을 사면 안 된다. 꼭 약속해달라. 그렇게 티켓을 구하면 나는 정말 속상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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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혜리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공식 예매처를 통하지 않고 타인으로부터 양도받거나 개인 거래,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 등 기타 방법으로 구매한 티켓은 취소 및 환불이 불가하다"라며 "불법적인 티켓 거래 건에 대해서는 주최 측의 권한으로 사전 통보 없이 취소 처리될 예정이다. 불법적인 티켓 거래는 주최사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되고 있으며, 공식 메일로 불법 거래에 대한 신고 접수를 받고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혜리는 지난 2월 공개된 '선의의 경쟁'에서 상위 0.1% 고등학생 유제이 역을 맡아 미스터리에 최적화된 열연을 펼쳤다. 특히 '선의의 경쟁'은 국내는 물론 각종 해외 OTT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