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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김강우가 배우 한혜진 언니와 결혼한지 16년째 되는 부부의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김강우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연복 셰프에게 사사받은 중식 솜씨를 보여줬다. 중식도로 야채를 현란하게 썰고 짜장 요리를 뚝딱 해냈다.
자신의 칼질을 지적하는 아내에게 "아내가 한식 조리사 자격증이 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엔 (별로다)"라며 "너무 오래 걸린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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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 도착한 김강우는 자신과 아내의 스타일에 맞는 옷을 어러개 피팅했다. 아내는 속이 비치는 옷감의 셔츠를 입은 김강우를 보면서 "쭈쭈 안보인다. 비칠 줄 알았는데"라며 솔직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쇼핑을 마친 두 사람은 방배동 뒷산에 올라 봄 꽃들을 구경하고 산스장도 체험하며 작지만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장모님 만나는 거 아니냐"고 말했던 김강우는 진짜 장모님을 만나 당황했다. 평소 방배동 뒷산에서 운동을 즐겨하시는 장모님은 맨발로 산을 돌고 있어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한편 김강우는 2010년 배우 한혜진의 언니 한무영 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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