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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김다예, 딸이 복덩이었다 "재이 태어나고 부부 대화 늘어"('슈돌')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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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16 21:11


박수홍♥김다예, 딸이 복덩이었다 "재이 태어나고 부부 대화 늘어"('슈돌…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딸 재이의 폭풍성장을 자랑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아낌없이 주는 마음' 편으로, 박수홍과 그의 딸 재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수홍은 생후 150일 된 딸 재이가 많이 컸다며 "몸무게가 7.4kg이다. 3.76kg에 나왔는데 두배가 커졌다. 키는 72.9cm로 80일 만에 20cm 훌쩍 컸다"고 폭풍 성장 근황을 전했다.

특히 박수홍은 "뒤집기는 물론, 손도 잘 쓰고 있다. 손으로 잡는 거, 누르는 거 다 잘한다"며 "책 보는 걸 너무 잘 한다. 내가 예전에 한자 본다고 하지 않았냐. 정말 책을 잘 본다"며 연신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박수홍♥김다예, 딸이 복덩이었다 "재이 태어나고 부부 대화 늘어"('슈돌…
이를 증명하듯, 영상에는 한자를 보고 활짝 웃는 재이의 영상이 나왔고, 박수홍은 "너희들이 뭐라 그러지 않았냐. 검은색과 하얀색을 구분하는 거라고. 근데 진짜 책을 보는 거다"라고 억울해 했다.

이를 본 안영미는 "지금은 또 색깔을 보는 거다"라고 농담을 건넸고, 최지우는 "다음 주엔 아마 영어를 읽을 거예요"라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박수홍은 "지금 비꼬는 거냐. 내 말 좀 믿어달라"라며 연신 억울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수홍은 "재이가 태어나고 나서 부부가 할 말이 많고 대화가 늘었다"라며 딸 재이를 위해 집안에 간이 수영장까지 설치했다. 재이는 생애 첫 수영임에도 불구하고 두려움 없이 평온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재이는 물장구도 치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 박수홍, 김다예를 뿌듯하게 만들었다.

한편, 박수홍 부부는 최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신현대아파트 12차' 전용 170㎡를 공동 명의로 70억 5000만 원에 매입해 또 한 번 큰 화제를 모았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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