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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딸 재이의 폭풍성장을 자랑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아낌없이 주는 마음' 편으로, 박수홍과 그의 딸 재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특히 박수홍은 "뒤집기는 물론, 손도 잘 쓰고 있다. 손으로 잡는 거, 누르는 거 다 잘한다"며 "책 보는 걸 너무 잘 한다. 내가 예전에 한자 본다고 하지 않았냐. 정말 책을 잘 본다"며 연신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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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안영미는 "지금은 또 색깔을 보는 거다"라고 농담을 건넸고, 최지우는 "다음 주엔 아마 영어를 읽을 거예요"라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박수홍은 "지금 비꼬는 거냐. 내 말 좀 믿어달라"라며 연신 억울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수홍은 "재이가 태어나고 나서 부부가 할 말이 많고 대화가 늘었다"라며 딸 재이를 위해 집안에 간이 수영장까지 설치했다. 재이는 생애 첫 수영임에도 불구하고 두려움 없이 평온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재이는 물장구도 치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 박수홍, 김다예를 뿌듯하게 만들었다.
한편, 박수홍 부부는 최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신현대아파트 12차' 전용 170㎡를 공동 명의로 70억 5000만 원에 매입해 또 한 번 큰 화제를 모았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