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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문화예술재단은 '문화예술 워케이션 in 제주'(제주 워케이션)를 21일부터 2주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제주도소통협력센터를 거점 사무실로 활용하고,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이아와 산지천갤러리를 위성 사무실로 활용해 근무한다.
더불어 연계 프로그램인 제주4·3평화재단, 제주돌문화공원 전시 관람 등 제주 문화 탐방에 참여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제주 워케이션은 2023년 11월 제주도와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당시 협약에서 양측은 문화예술 기반의 협력·교류·연대를 통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및 운영, 제주 지역문화 자원(예술공간, 지역문화콘텐츠) 활용에 대한 상호 교류 등을 하기로 했다.
제주 워케이션은 첫해 시범 운영 후 지난해 3회 운영됐다. 올해는 2차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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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