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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연예계 대표 노총각 배우 정석용이 결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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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사귄지는 2년 반 됐다"며 '결혼 이야기 슬슬 나오겠다'는 김구라 말에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곧 결혼식 날을 잡을 계획임을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게 진짜겠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정석용은 "드라마에서 하남자로 많이 나온다. 극중 많이 죽거나 이혼 당하고 돈 뜯기고 하남자의 정석"이라며 "그래도 의사 변호사 하청기업 대표 등 전문직은 꽤 했다. 보통 아내가 없는 역할이지만 만약 있다면 아내 덩치가 좋다. 특히 라미란에게 많이 맞았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키스신을 유독 못해봤는데 홍지민 씨가 사우나신에서 계란을 입으로 주자고 하더라"라고 해당 키스신을 공개했다. MC들은 "맥반석 계란인데 혀 같아 보인다"며 놀랐다. 정석용은 "사실 지나가는 신인데 누가 캡쳐를 해놨는데 19금 키스신으로 보이더라"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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