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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KCM이 제주도의 부동산 재력을 자랑했다.
본격적인 임장에 앞서, 덕팀의 대표로 출격한 KCM의 등장에 김숙은 "낚시를 사랑하는 가수이자, 배까지 가진 선장님이다. 육지에서 뵙기 어렵다~"고 소개한다. 이에 KCM은 "제가 제주도에 빈집을 몇 동 갖고 있는 빈집 전문가"라며 오늘 임장에 자신감을 보이며 출연소감을 밝힌다.
제주도에 왜 빈집을 그냥 갖고 있냐는 질문에 KCM은 "인테리어 하기엔 돈이 없어서..."라고 말을 줄이자, 김대호가 자신이 빈집 셀프 인테리어해서 살고 있다며 이번에 집 고치는데 5천만 원 정도 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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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빈집 임장지는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아기자기한 주택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고 한다. 본격적인 임장 전, KCM이 목장갑과 랜턴 등 빈집 아이템들을 꺼내자, 주우재는 "빈집 갈 땐 무조건 저 두 개가 필요하다. 그리고 담력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무성하게 자란 풀과 나무로 뒤덮인 집은 빈집 3년 차로 드넓은 마당과 널찍한 축사 등을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집 안의 상태를 모니터로 확인하던 김대호는 "서까래의 상태가 깨끗하다. 서까래의 굵기가 일정하다. 잘 지어진 집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대치동 밥벌이 임장 2탄과 서울경기권 빈집 임장은 오늘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