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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트로트 여제' 송가인이 데뷔 13년 만에 본격적으로 유튜브 시작을 알렸다.
특히 송가인이 거주하고 있는 집의 일부가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동안 송가인의 고향, 진도 집이 공개된 적은 있으나, 직접 거주 중인 집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접 만든 비녀와 화보 등으로 꾸며진 공간이 노출돼 송가인의 따뜻한 감성을 엿볼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송가인은 낯선 브이로그 카메라가 아직 어려워 버벅대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하고 싶은 것이 정말 많다"라며 생애 최초 바다낚시부터 어릴 적부터 아버지와 해오던 두릅 따기, 집에서만 특별히 해먹는 엄마 반찬 따라 하기 등 자신의 위시리스트를 끝없이 나열했다.
송가인의 첫 유튜브 영상은 오는 21일 오후 1시 '송가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송가인은 '미스트롯' 우승 이후 200억원에 달하는 재산을 모았다는 소문에 휘말린 바 있다. 이와 관련 송가인은 "내가 100억원, 200억원을 벌었다는데 말도 안되는 소문이다. 그렇다면 좋겠지만 사실은 40억원 정도"라고 해명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