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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런 환대 처음이야." 코드쿤스트가 의외의 환영인파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코드쿤스트는 음악에 관심 있는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정리하며 새벽 4시까지 강의안을 준비했다고 밝힌다. 그는 자신의 이야기는 물론 후배들이 궁금해할 이야기, 그리고 예상질문까지 꼼꼼하게 다시 체크하며 강의 연습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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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코드쿤스트가 선생님의 안내를 받아 교장실 앞에 도착한 모습도 포착됐다.졸업 후 처음 교장실 앞에서 뒷걸음질 친 코드쿤스트는 "들어가도 돼요?"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머뭇거리며 교장실의 문을 연 코드쿤스트에게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