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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미지의 서울' 박보영 표 위로가 온다.
포스터 속 유미지(박보영)는 한강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무르익어가는 노을을 바라보고 있다. 그런 유미지의 뒤로 보이는 서울의 풍경이 몽글몽글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특히 다양한 감정이 공존하는 유미지의 눈빛과 '어제는 끝났고 내일은 멀었고 오늘의 서울은 아직 모른다'라는 문구가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다. 촉망받던 육상소녀라는 과거를 뒤로 하면서 미래를 장담할 수는 없지만 유미지의 오늘은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 이에 지나간 어제와 다가올 미래 사이 처음으로 맞이하는 오늘, 유미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진다.
복잡한 일상 속 따뜻한 힐링을 선물해줄 tvN 새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오는 5월 24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