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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번역가 이윤진이 1년 반 만에 만난 아들 다을이와 발리로 향했다.
또한 어린 시절 꼭 안은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소을, 다을 남매의 모습과 함께 "누나야 보러 간다!"고 덧붙인 글에서 아들과 함께하는 시간의 행복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과거 이윤진은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이혼 소송이 마무리 되지 않아 1년 넘게 아들을 보지 못하고 있다며 눈물을 보인 바 있다.
그는 "오랜만에 예쁜 소다남매 완전체"라면서 "오사카와 서울, 신나게 돌아다니고 윤진 맘은 더 열심히 일해야 할 이유가 생겼고. Here we go"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윤진은 이범수와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지난 2023년 3월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현재 이윤진은 딸과 발리에서 거주 중이며, 이범수는 아들과 서울에서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