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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맨 팽현숙이 이봉원과 '대결! 팽봉팽봉'에서 요식업 대결을 펼친 소감을 전했다.
팽현숙의 남편인 최양락도 팽식당의 직원으로 함께해 유쾌한 에너지와 티격태격 부부 케미스트리를 뽐낼 예정. 팽현숙은 "아무래도 부부가 함께 출연하다 보니, (대결에서) 더 유리한 것 같다. 최양락 씨가 그 전엔 제 일을 안 도와줬는데, 요즘에는 많이 도와주더라. 항상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아내인 박미선 없이 홀로 출연한 이봉원에 대해 "아마 외로웠을 거다. 박미선 씨도 저희 프로그램 첫 회에 특별출연한다. 다음에는 꼭 넷이서 함께 출연하자고 약속했다"며 "근데 이봉원 씨에게 놀란 게 너무 멋있더라. 요리도 잘하고 본인의 할 일을 척척 잘 하더라. 그걸 보면서 이봉원 씨가 제 남편이었으면 더 행복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있었다"고 털어놔 현장을 웃음 바다로 물들였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