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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母, 사위 ♥이병헌 전화에 기겁한 사연 "이 밤에 무슨 일이냐고…"

이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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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18 06:00


이민정 母, 사위 ♥이병헌 전화에 기겁한 사연 "이 밤에 무슨 일이냐고……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이민정이 이병헌과 열애 중 있었던 일화를 밝혔다.

17일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BH의 이병원 시리즈'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게재됐다.

이민정은 팬들이 남긴 유튜브 댓글에 답댓글을 달아주고 있었다. 이민정의 팬이라 밝힌 한 네티즌은 "이병원 씨도 응원해요"라며 이민정의 남편 이병헌의 이름을 잘못 적었다. 이에 이민정은 "그건 어디 병원이니?"라고 답댓글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


이민정 母, 사위 ♥이병헌 전화에 기겁한 사연 "이 밤에 무슨 일이냐고……
그러면서 이민정은 "오빠가 병원에 대한 시리즈가 많다"며 열애 시절 있었던 일화를 이야기했다. 이민정은 "제가 전화를 안 받아서 (이병헌이) 저희 집에 전화를 했는데 그때 저희 외할머니가 되게 아프셨다. 엄마가 밤 9시 반에 전화를 받았다"며 "(이병헌이) '안녕하세요. 여기 병헌인데요' 하니까 '병원이요?'"라고 화들짝 놀란 엄마를 재연해 웃음을 안겼다.

이민정은 "우리 엄마는 외할머니가 입원 중이니까 '이 밤에 무슨 일이시죠?'했는데 '민정이 좀 바꿔주실 수 있나요?" 하니까 '민정이요? 혹시 유언이라도?' (했다.) 우리 엄마가 너무 놀랐다"며 "'저 병헌인데요' 하니까 '아 병헌이'(했다.) 그때 난리가 났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결혼, 슬하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이민정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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