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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데뷔 후 처음으로 자택을 공개하며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공개된 자택 내부는 각종 트로피와 상패, 팬들의 선물들로 가득해 오랜 세월 쌓아온 이경규의 방송 인생을 보여줬다. 하지만 팬클럽 이름을 묻는 질문엔 "갑자기 생각이 안 난다"며 당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과거 '이경규가 간다?양심 냉장고' 시절 받은 대통령 훈장을 꺼내며 "이걸 받으면 큰 사고를 쳐도 형량이 감면된다. 징역 10년이면 7년 정도다. 진짜다"라고 농담 섞인 자랑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경규는 현재 아내, 반려견, 반려묘 등 일곱 식구와 함께 살고 있다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