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10기 영식이 국화를 향한 진심 어린 고백 끝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영식은 "시간이 지나면 그대가 대화를 주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주도적으로 약속해달라"고 끝까지 설득했지만, 국화는 "나는 시간이 필요한 사람이다. 그게 맞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이후 국화는 영식에게 "3기 영수와 더 대화가 잘 통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고, 영식은 "빨리 말해주지 그랬냐"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결국 영식은 국화를 떠나 백합에게 향하는 모습으로 전환점을 맞이했다.
방송 말미 예고에서는 10기 영식이 "여자 마음을 알아가는 게 어렵다. 그냥 딸한테 가고 싶다"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고 국화는 경수에게 "동백이랑 적당히 하고 들어와"라고 말해 또 다른 삼각관계의 시작을 예고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