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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배우 하지원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김대호는 "선 같은 건 안보느냐"는 질문에 "마지막으로 소개팅 한 여성이 있는데, 애프터 신청을 했지만 독감에 걸렸다고 했다. 너무 안 낫고 있다. 완쾌를 7년째 기다리고 있다"고 셀프 폭로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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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전현무는 "(하지원이)여자 친구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느냐"고 돌직구로 물었다. 이에 김대호는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다"라면서도 "다만 외적으로나 내면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의 크기가 굉장히 크다. 오해없이 들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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