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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맨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아들 현조를 낳고 계속된 경사에 행복한 탄성을 내질렀다.
이은형은 "그동안의 결혼 기념일보다 오늘이 뜻깊은 것은 아이를 낳고 첫 결혼 기념일이기 때문"이라며 "저희의 결혼이 있었기에 소중한 현조가 있기에 오늘이 더 특별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TMI인데 책을 쓰고 있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에 강재준은 "지금 아내가 작가님으로 데뷔를 하기 직전이다"라며 "무슨 책을 쓰고 있죠?"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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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은 "육아도 해야하는데 일이 있어서 아무래도 어머님이 오셔야 할 것 같다"고 말했고, 이은형은 "어머님 와주세요"라고 며느리의 애교를 부렸다.
최근 두 사람은 둘째 계획도 언급한 바 있다. 강재준은 "현조가 너무 예쁘고 건강하게 잘 커줘서 더 이상 소원은 없다"며 "현조가 잘 크고 있지만 좀 천천히 크면 좋겠다. 예전이 기억이 안 난다. 옛날 영상 보면서 눈물 나려고 하더라"고 하자, 이은형은 "난 냄새만 기억 난다. 그래서 둘째를 가지나보다"고 했다.
이에 강재준은 "그러면 둘째?"라고 조심스럽게 제안했고, 이은형은 "왜 저러냐"며 정색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2017년 결혼했으며 결혼 7년만인 지난해 아들 현조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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