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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마성의 매력을 인증했다.
2년 6개월 만에 한국에서 재회한 진과 콜드플레이는 맞절로 인사를 나눴다. 이후 '마이 유니버스'와 '디 애스트로넛'으로 합동 공연을 펼쳤다. 특히 화제를 모았던 건 진을 대하는 크리스 마틴의 태도였다. 마틴은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진을 바라봤고, 노래를 부른 뒤 진에게 어깨동무를 하며 키스를 퍼부었다.
이를 본 팬들은 '입양한 수준이다' '이뻐 죽네' '양봉장 차렸다' '조카와 삼촌 느낌'이라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