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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랄붐 출신 율희가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이혼 소송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그는 "아직 과거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이 마라톤을 완주하면 '힘든 시간도 완주할 수 있겠다' '새로운 챕터를 기쁘게 맞이할 수 있겠다', '부끄럽지 않은 엄마이자 29세 김율희로 잘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이다. 이제서야 저를 찾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율희는 총 100명의 러너가 참가한 마라톤에서 여자 부문 1위, 전체 순위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는 "제 한계를 뛰어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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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