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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고 최진실 딸 최준희가 다이어트를 계속하는 이유를 밝혔다.
최준희는 또 "내 고도비만 시절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다. 당시에 내가 얼마나 참아냈는지. 얼마나 허벅지만 보고 뱃살 쥐어 뜯으면서 자존감 바닥 치고 엉엉 울었는지. 그냥 나중에 '너 요즘 진짜 예뻐졌다' 그 말 하나만 들으면 된다는 생각이 강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요요와서 힘들었던 밤, 배고파서 눈물 나던 새벽에 '그래 이것도 지나간다. 지나가고 나면 난 빠진다'. 남들 눈엔 그냥 숫자 몇번 바뀐거지만 나한텐 세상을 다시 사는 기분이었고 옷 입을 때 쏙 들어가는 허리선, 사진 찍을 때 달라진 턱선, 촬영 때마다 자신감 찾은 내 눈빛이 좋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