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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신은경이 배우 고(故) 김수미 별세에 쇼크로 쓰러졌다고 고백한다.
한편, 신은경이 지난해 가까운 이를 떠나보내는 아픔이 있었다며 고백한다. 언제나 자신을 두둔하면서 큰 품으로 안아주었던 김수미 선생님의 작고 소식을 들은 신은경은 쇼크로 쓰러져 이틀 동안 일어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런 신은경은 뒤늦게나마 그리운 심경을 구구절절 전한다. 이에 식객 허영만은 "그때 캐리커처를 예쁘게 해 드릴 걸"이란 아쉬움을 전하는데. 따듯한 웃음으로 어른의 길을 가르쳐준 고 김수미와 신은경의 인연을 들어본다.
이날 신은경과 식객 허영만은 메뉴 한 가지로 승부를 보는 소머리국밥집에 방문한다. 특히 이곳은 동네 주민들이 사랑방처럼 오고 가는 곳으로 유명한데, 촬영 중 손님이 건넨 특별한 선물에 가게가 뒤집어졌다는 후문. 이에 더해 영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부석태콩으로 만든 구수한 청국장정식과 사장님이 직접 발골해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는 한우 갈비살도 경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