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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팔복예술공장 일대에서 열리는 '이팝나무 축제' 기간에 시내버스를 증편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축제장 경유 노선은 101번, 103-1번, 103-2번, 337번, 383번, 385번, 401번, 402번, 403번, 420번, 644번, 684번, 1001번, 1002번 등이다.
'하얀 꽃비 속으로, 시내버스로 편리하게!'란 슬로건으로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도 전개한다.
시는 오는 26∼27일, 5월 3∼6일 팔복예술공장 일원 이팝나무 철길(기린대로∼신복로) 630m 구간을 개방한다.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26∼27일에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부스가 운영된다.
황금연휴인 5월 3∼6일에는 이팝나무 장터가 열린다.
이 기간에 팔복예술공장에선 '앙리 마티스 & 라울 뒤피'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최준범 시 대중교통국장은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이팝나무 축제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내버스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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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