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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5는 디자인 분야 선진 5개국(한국·미국·일본·중국·유럽) 협의체로, 특허청은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보호제도의 발전을 위해 2016년 ID5 출범 이후 수행해온 30여개 협력과제 결과물을 이번에 ID5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메타버스에 관한 보고서 외에 중국이 주도한 '디자인 도면 작성을 위한 사용자 가이드'도 제작이 완료돼 공개됐다.
이 가이드에는 국가별 도면 양식 공통점과 차이점, 부분 디자인 작성 요령 등 구체적인 정보가 수록됐다.
이춘무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디자인 분야는 특허·상표보다 디자인 보호제도의 편차가 큰 만큼 법제도 조화를 위한 국제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사용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ID5 협력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그 결과를 바로 공개해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국제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