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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음악창작소, 음원 제작 지원할 7팀 선정…9월 쇼케이스

기사입력 2025-04-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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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지원사업에 15팀 선정…4월 말 기획공연 진행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중구문화의전당 울산음악창작소는 음원 제작과 공연을 지원할 지역 음악인들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작곡 제작과 홍보 등을 지원하는 '음원 제작 지원사업'에는 올해 35팀이 신청해 룬디마틴, 웨일랜드, 강태우, 진우성, 티베어(T-bear), 푸시픽스, 이지훈과 치배들 등 7팀이 최종 선정했다.

음악창작소는 오는 9월께 선보임 공연(쇼케이스)을 열어 시민에게 완성된 음원을 소개하고, 인기 팀을 선정해 뮤직비디오 제작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지역 음악인들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공연 지원사업'에는 총 30팀이 신청해 블렌드4, 이용주, 시선(seasun), 블루데일, 틈, 포그시티, 잭나이프, 진우성, 디어블루, 은유, 그로비플로우, 원민하, 슈파스, 재즈포레스트, 하실밴드 등 15팀이 선정됐다.

해당 팀들은 4월 23∼25일 성안동 아트홀마당에서 열리는 2025 울산음악창작소 기획공연 '음악누리 플레이온'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김희근 중구문화의전당 관장은 "잠재력 있는 지역 음악인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소개해 지역 대중음악산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canto@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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