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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전 축구국가대표 김남일이 터프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아내 김보민 앞에서 혀가 '반토막(?)' 나는 애교로 '아내 바라기' 면모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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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김남일은 "드라마 보면서 예쁜 여자분 보고 '어우 괜찮은데?'라고 일부러 말한다. 그래서 아내가 질투하면 '나를 사랑하는구나...'라며 사랑을 확인한다"며 아내의 애정을 갈구하는(?) 모습도 보였다. 김남일은 "무뚝뚝하고 조용한 사람이었는데 아내와 살면서 변해가는 중이다. '따랑해'라고 표현한다"고 필살 애교까지 폭발시켜, '사랑꾼'의 면모를 뽐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