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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박지훈 표 학원 액션, '약한영웅'이 클래스2로 돌아온다.
클래스1에 이어 클래스2의 주인공 연시은으로 분하는 박지훈은 "더 큰 폭력에 맞서는 소년의 성장담"이라면서 "조금 더 감정을 깊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클래스1과는 다르게 조금 더 눈빛에 처절함이 담기도록 노력을 했다. 어떤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또 맞서게 될지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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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박지훈은 더 다이내믹해진 액션신을 예고했다. 박지훈은 "전투력이 상당히 많이 올라간 것 같다. 콘티를 보면서도 '시은이가 이렇게 잘 싸웠나' 싶을 정도로 전투력이 올라갔다. 시은이는 싸움을 원하는 것은 아닌데 자꾸 싸움에 휘말리지 않나. 이 캐릭터가 어쩌면 액션으로도 성장을 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많이 맞기도 한다. 때리기만 하지 않고 그만큼 맞기에 그로 인해 전투력과 노하우가 더 나올 것 같다"며 "피지컬은 사실 신경 쓰진 않았다. 하지만 다른 게 있다면, 상대의 물건을 이용해서 펼치는 액션이나 그런 게 변화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약한영웅2'는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