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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미쓰에이 민, 6월 결혼 소감…"예비신랑, 오랜시간 지켜준 소중한 사람"(종합)

정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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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21 16:35


[단독]미쓰에이 민, 6월 결혼 소감…"예비신랑, 오랜시간 지켜준 소중한…
사진 출처=민 계정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미쓰에이 출신 민(이민영, 34)이 가정을 꾸리고, 인생의 새 페이지를 연다.

스포츠조선 취재 결과, 민은 오는 6월 7일 서울 모처에서 인생의 반쪽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랑은 비연예인 사업가로, 두 사람은 2018년 한 콘서트 현장에서 지인의 소개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긴 시간 동안 믿음과 애정을 쌓아온 이들은 지난해 4월 결혼을 약속하고, 오는 6월 7일 마침내 부부로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게 됐다. 7년이라는 긴 연애의 결실을 이루고, 앞으로 남은 긴 인생의 여정을 드디어 함께 하는 셈이다.

예식은 조용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비공개로 치러진다. 민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가까운 가족, 친지, 친구들만 초대할 예정이다.


[단독]미쓰에이 민, 6월 결혼 소감…"예비신랑, 오랜시간 지켜준 소중한…
사진 제공=BeMonstar 엔터테인먼트,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
해당 소식이 본지 단독 보도로 가장 먼저 알려진 이후, 민 소속사 BeMonstar(비몬스타) 엔터테인먼트,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는 "민이 오는 6월 7일 결혼한다"라며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또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단독]미쓰에이 민, 6월 결혼 소감…"예비신랑, 오랜시간 지켜준 소중한…
사진 출처=민 계정
민도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민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오는 6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소중한 사람과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기로 했다"라며 "기쁠 때도, 지칠 때도 늘 따뜻하게 손 내밀어 주었던 사람과 서로의 하루를 함께 걸어가려 한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가족, 지인, 친구들, 그리고 언제나 마음을 나눠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단독]미쓰에이 민, 6월 결혼 소감…"예비신랑, 오랜시간 지켜준 소중한…
사진 제공=BeMonstar 엔터테인먼트,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
이와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 눈길을 끌었다. 화보 속 민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눈부신 미소를 짓고 있다. 하얀 베일을 쓴 민의 모습에서 결혼을 앞둔 설렘과 행복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팬들 역시 댓글로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이로써 민은 미쓰에이 멤버 중 처음으로 '유부녀 대열'에 오르게 됐다. 결혼 이후에도 아티스트로서의 열정을 놓지 않고 꾸준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5월 31일에는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며, 7월 솔로 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또 미니레코드 미니아이 앱을 통해 민의 목소리로 팬들과 대화 및 소통도 펼친다.


[단독]미쓰에이 민, 6월 결혼 소감…"예비신랑, 오랜시간 지켜준 소중한…
사진 출처=민 계정
1991년생인 민은 JYP엔터테인먼트(JYP)에서 7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거쳐, 2010년 7월 미쓰에이로 데뷔했다. '배드 걸 굿 걸', '브리드', '굿바이 베이비', '남자 없이 잘 살아', '다른 남자 말고 너', '허쉬', '터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7년 JYP를 떠난 이후에도 솔로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어니언', '힛 미 업', '바다로 가자' 등 솔로 음반을 발표하는가 하면,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 'K팝' 무대에 오르며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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