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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미쓰에이 출신 민(이민영, 34)이 가정을 꾸리고, 인생의 새 페이지를 연다.
긴 시간 동안 믿음과 애정을 쌓아온 이들은 지난해 4월 결혼을 약속하고, 오는 6월 7일 마침내 부부로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게 됐다. 7년이라는 긴 연애의 결실을 이루고, 앞으로 남은 긴 인생의 여정을 드디어 함께 하는 셈이다.
예식은 조용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비공개로 치러진다. 민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가까운 가족, 친지, 친구들만 초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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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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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가족, 지인, 친구들, 그리고 언제나 마음을 나눠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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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민은 미쓰에이 멤버 중 처음으로 '유부녀 대열'에 오르게 됐다. 결혼 이후에도 아티스트로서의 열정을 놓지 않고 꾸준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5월 31일에는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며, 7월 솔로 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또 미니레코드 미니아이 앱을 통해 민의 목소리로 팬들과 대화 및 소통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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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JYP를 떠난 이후에도 솔로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어니언', '힛 미 업', '바다로 가자' 등 솔로 음반을 발표하는가 하면,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 'K팝' 무대에 오르며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