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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고(故)최진실 딸 최준희가 다이어트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이어 최준희는 "그걸 '광적으로 집착'이라 하신다면 그 시절 제가 얼마나 간절했는지 당신은 아마 상상도 못 하시겠죠? 저는 진짜 힘들어서 버틴 얘길한 건데 그걸 굳이 '외모 집착'으로 해석해주시니까 감사하네요. 외모가 전부는 아닌 거 저도 잘 알죠~ 그래서 그런 말 하시는 분들이 '전부'는 아니길 바라고요. 그리고 저는 안쓰럽다는 말보다 그 시절 제 선택이 멋졌다는 말이 더 잘 어울린다고 해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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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준희는 故최진실의 딸로,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최준희는 루프스 병으로 96kg까지 체중이 늘어났으나 다이어트를 통해 45kg까지 감량했다. 현재 170cm의 키에 몸무게 42kg인 최준희는 너무 마른 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자 "다들 너무 많이 빠졌다고 뭐라 하셔도 찔 수 없음. 가시 같은 몸이 내 추구미"라며 저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또 최근에는 한 네티즌이 "장원영도 살 찌우니까 건강해 보이고 예쁘더라. 솔직히 너무 징그럽게 해골같이 말랐다"고 지적하자 "알아서 하겠다. 무례함의 끝을 찍네"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