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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의 건강 되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박수홍은 "오랜기간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가 누적되어 있던 아내가 시험관부터 임신 출산까지 겪으며 몸에 큰 무리가 되었나보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그런 아내를 위해서 그리고 저속 노화가 꼭 필요한 나를 위해서 꾸준히 받고 있는 고압산소케어"라며 "확실히 받고 나면 컨디션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수홍은 "70대 할머니에서 곧 20대로 회춘하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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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검사 후 결과를 듣기 위해 다시 병원을 찾은 부부. "재이 출산 후 건강이 오히려 좋다"는 박수홍의 검사 결과와 달리 김다예는 임신, 출산으로 인해 힘든 시술을 거치며 몸이 망가져 버린 상태라는 소견을 받았다.
전문의는 "십이지장과 대장에 염증이 있다"며 "간수치는 47/58이다. 지난 검사보다 4배나 올랐다. 거의 70대 할머니 수준"이라고 말해 부부를 놀라게 했다.
박수홍은 "내가 고생시켜서 그렇다. 그 전에 여러 사건으로 인해 마음 고생이 심했고 육체적으로 변화가 많았다"며 "나는 안 좋다가 좋아졌고, 아내는 임신, 출산을 겪으며 건강이 악화되어서 괜히 나만 챙김을 받아서 그런가 죄책감이 느껴지더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전문의는 "살 빠지면 다 좋아질거다. 점점 회복하고 있고 부종도 좋아지고, 부기가 많이 빠졌다. 처음 봤던 예뻤던 때로 열심히 돌아가고 있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