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5월의 신부' 아이린이 예비 남편을 자랑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오는 5월 결혼을 앞둔 모델 아이린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는 5월 '훈남 사업가'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아이린은 "요즘 즐겨보는 프로그램이 '동상이몽'이랑 '이혼숙려캠프'를 보고 있다. 결혼 준비 매뉴얼이 된 느낌이다"고 했다. 이어 "결혼 선배들이 많이 계셔서 많은 많은 조언을 받으러 왔다"고 했다.
베일 속에 꽁꽁 숨겨진 예비신랑. 김숙은 "오픈 된 거라고는 키가 크고 어깨가 넓고 훈남 사업가라고 알려 진 것 밖에 없다"고 했다. 이에 아이린은 "원래 연애할 땐 친구들에게 거리낌 없이 소개하는 편이었는데, 이번만큼은 아끼고 싶어서 비밀 연애를 했다"며 "목소리도 되게 좋고 골든리트리버 같이 생겼다. 애칭도 퍼피라고 부른다"며 예비 남편에 대해 밝혔다. 이어 "든든하고, 키도 나보다 크다. 키가 180cm 정도 된다"며 "오늘이 딱 사귄 지 2주년이다"며 예비 남편 이야기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