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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5월 5일 야외공연장 달빛마당에서 어린이날 특별공연 '옴니버스 인형극'을 선보인다.
출연 단체는 한국 전통 인형극의 복원과 재현을 목표로 창단된 '연희공방 음마갱깽'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의 덜미(인형극) 종목 이수자와 전수자들이 모여 활동 중이다.
음마갱깽은 전통적인 소재와 양식을 기반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인형 제작과 연출을 통해 대중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한편 남도국악원은 어린이날에 가족과 함께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했다.
인형극에 맞는 탈 만들기, 떡 메치기, 풍선아트와 비눗방울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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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