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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아빠와 할아버지의 이름이 적힌 유도복을 입고 늠름하게 섰다.
화보 속 추사랑은 양팔에 아빠 추성훈, 할아버지 추계이의 이름을 새긴 유도복을 입고 듬직한 자세를 취했다. 할아버지, 아버지 모두 유도 선수 출신이었기에 추사랑에게도 유도복은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지난 20일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도 추사랑은 화보 촬영을 하다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추사랑은 "할아버지가 안 계시게 된 다음부터 종종 아버지랑 같이 자기도 한다"며 "할아버지는 다정하고 사랑이를 항상 생각해 주는 사람이다. 할아버지 보고 싶다"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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