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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4인용식탁' 솔비가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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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는 "(아빠는) 하고 싶은 걸 한다고 했을 때 엄마 몰래 용돈을 줬다. 내가 하고 싶은 걸 항상 존중해주셨다. 사람들이 안 된다고 할 때도 아빠는 묵묵히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살라고 했다. 당신도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사셨다"며 "아빠가 이렇게 빨리 돌아가실 줄 몰랐다. 생각보다 빨리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솔비는 "단 한번도 나를 유별나게 보지 않았다. 막내딸이라 워낙 예쁘게 보시기도 했다"며 "'쟤네들이 밥을 먹여줄 거야? 네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아. 우리 딸 멋있다' 하실 거 같다. 그리고 아빠가 꽃 그림을 되게 좋아할 거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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