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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노무사 노무진' 정경호가 온다.
이번에 공개된 '날벼락 포스터'는 어느 날 갑자기 유령을 보는 능력을 득템하며 날벼락을 맞은 노무사 노무진(정경호)의 사연을 궁금하게 하며 흥미를 높인다. 극 중 노무진은 역사 의식도 사회 의식도 없는 생계형 노무사다. 사무실 월세를 벌기 위해 노동 현장을 기웃거리다가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후 울며 겨자 먹기로 유령들이 의뢰한 노동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하는 캐릭터다.
포스터 속 영혼들에게 둘러싸인 노무진의 혼란스러운 표정은 그에게 어떤 일들이 닥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목숨을 담보로 한, 180일 간의 노무 계약 이행기"라는 카피는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게 될 노무진의 파란만장한 활약을 예고해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한편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