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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독도가 등장해 온라인 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대환장 기안장'은 울릉도 기안장에서 기안84와 글로벌 스타 BTS 진, 배우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펼치는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대환장 기안장'은 20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 10 TV쇼 비영어 부문 6위에 오를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독도의 정확한 표기는 환영할 일"이라며 "독도에서 직접 촬영하고 글로벌 OTT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독도를 보여줄 수 있는 건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서 교수는 "독도에 관한 일본의 억지 주장에는 단호히 대처하고, 예능·드라마·영화 등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전 세계 독도 홍보를 더욱더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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