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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동성 아내 인민정이 녹록지 않은 생활에도 남편과 서로 의지하며 긍정적으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눈앞이 캄캄하고 막막하여 이걸 살아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두려움도 괴로움도 있었지만 지금은 정말 누구보다 떳떳하고 나름 열심히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혹, 지금이 내일 앞으로가 막막하고 두려운 누군가를 위해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어서다"라고 전했다.
인민정은 "살다 보니 살아지고 할 수있다 생각하니 하게 되고 그렇더라. 나는 지금이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은 가장 행복하고 편하다. 그 이유는 앞으로가 내일이 아니 조만간 잘될 거 같은 긍정적인 생각이 팍팍 들어서다. 그러니 혹시나 행여나 힘들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꼭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우리랑 함께 헤쳐 나가자"며 긍정 마인드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남편 김동성과 다정하게 찍은 부부 셀카를 올리며 애정을 과시했다.
김동성은 2021년에 인민정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재혼 후에도 자녀 양육비 미지급 문제로 논란에 휘말렸으며, 현재는 건설노동자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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