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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와 제니가 전세계를 열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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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는 21일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코첼라'의 대형 스테이지인 아웃도어 시어터 스테이지에 올랐다. 그는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를 비롯해 13곡을 쉴새없이 부르며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탕에 빠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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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완벽한 무대에 해외 매체들의 극찬이 이어졌다. "탈 K팝"이라는 찬사가 이어졌고, 새로운 기록도 쏟아졌다.
리사는 '코첼라'가 진행되는 7일 동안 610만건이 넘는 SNS 언급량을 기록했다. 이는 비욘세 등 역대 헤드라이너를 뛰어넘는 최다 언급 기록이다. 제니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선정한 '코첼라' 1주차 핫 퍼포먼스에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또 제니와 '코첼라'의 합성어인 '젠첼라'가 각각 엑스(구 트위터) 월드와이드 트렌딩 1,2위에 랭크되며 그 파급력을 입증했다.
리사와 제니는 블랙핑크로서 7월 새로운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