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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김민기가 최근 12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된 아내 홍윤화의 다이어트로 인한 고충을 토로한다.
이어 김민기는 "홍윤화가 다이어트를 하면 자신이 매 끼니 대리 먹방을 한다"라고 고충을 고백했다. 끝이 없는 먹방에 '제발 그만 좀 먹자'라고 소리친 적까지 있다고 밝힌 김민기는 "결혼 초의 날씬한 아내는 지금의 홍윤화 몸속에 갇혀 있다"라며 언젠가는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원효는 "난 첫 번째 부인과 두 달 만에 이혼했다.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라고 응수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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