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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이세돌부터 규현까지? 더 치열하고 잔혹…‘데블스 플랜’ 시즌2, 넷플서 공개

조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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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22 14:04


[공식] 이세돌부터 규현까지? 더 치열하고 잔혹…‘데블스 플랜’ 시즌2,…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 5월 6일 돌아온다. 시즌1보다 한층 더 잔혹하고 치밀해진 두뇌 서바이벌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찾는다.

'더 지니어스'와 '피지컬: 100' 등을 연출한 정종연 PD의 신작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 14명이 7일간 합숙하며 최후의 브레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리얼리티.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은 시즌2의 파격적 변화를 예고했다.

이번 시즌의 핵심은 바로 '감옥동' 룰이다. 메인매치에서 하위 성적을 거둔 절반은 생활동이 아닌 감옥동으로 이동하게 되며 '생존' 자체를 위한 잔혹한 룰이 도입된다. 단순한 경쟁을 넘어 연합과 배신, 심리전이 혼란을 키운다. 예고편 속 "왕 만들어줄게", "숨겨진 연합이 있어야" 같은 대사들은 수면 아래 벌어질 치열한 눈치 싸움을 암시한다.

특히 이세돌은 "탈락이 아니라 우승을 목표로 왔다"며 출사표를 던졌고, 인플루언서 정현규는 "이세돌님이 무섭다"며 견제에 나섰다. 여기에 규현(슈퍼주니어)과 강지영(아나운서), 윤소희(배우), 세븐하이(포커 플레이어), 저스틴 H. 민(배우) 등 직업과 국적을 불문한 다채로운 출연진이 모여 예측불허의 전략전을 예고했다.

예고편 후반 "감옥에서 돌아오면 무조건 깨부수겠다", "피스 없다고 사람 취급 안 한다" 등 극한 상황에 몰린 참가자들의 말 한 마디 한 마디는 경쟁의 강도를 실감케 한다. 정종연 PD 특유의 세계관이 이번에도 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오는 5월 6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1주차 1-4회 공개를 시작으로 2주차 5-9회, 3주차 10-12회가 공개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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