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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 지중해'에 새롭게 합류한 자연사 박사 이정모가 '공룡 덕후' 면모를 제대로 발휘하며 유쾌한 활력을 더했다.
이정모는 공룡에 대한 오해도 짚었다. '공룡은 크다', '공룡은 괴상하게 생겼다', '공룡은 멸종했다'는 통념을 반박하며 "공룡의 후손인 조류가 지금도 존재한다. 공룡은 여전히 살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들이 공룡에 흥미를 잃는 이유는 더 이상 물어볼 것이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라며 질문에서 시작되는 과학의 본질을 강조했다. 과학관은 정보를 '보는 곳'이 아닌 '질문이 생기는 곳'이어야 하며,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게 하는 장소여야 한다고 전했다.
tvN '알쓸별잡: 지중해'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