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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오윤아가 16세 연하남에 대시 받았던 일화를 밝혔다.
그는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듣다 보니까 아이가 사람들 눈을 피하는 것 같더라"며 "어느 순간 밖에 잘 안 나가려고 하고 오히려 아들이 눈을 더 피하더라"며 길을 돌아갈 정도로 위축됐던 아들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 오윤아는 "촬영 끝내고 집에 오는데 아들이 아파트 계단에 홀로 앉아 있더라. 그 모습을 보고 '이런 곳에서는 살 수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이가 너무 처량해 보이고 새장에 갇힌 아이처럼 보였다. 그래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곳으로 이사를 하게 됐다"며 단독주택으로 이사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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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신동엽은 "전에 '미우새' 나왔을 때 16살 연하남한테 대시 받았다고 하더라"고 하자, 오윤아는 "방송 후 연락이 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오윤아는 "친한 동생으로 지내고 싶어서 가끔씩 연락하고 그랬었다"고 하자, 신동엽은 "너무 신기할 것 같다. 내가 중학교 3학년 때 태어난 사람이지 않냐"고 장난을 쳐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