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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청주시는 다음 달 9일부터 이틀간 내덕동 동부창고 일원에서 친환경 대축제 '청주가 그린, 그린(Green) 페스티벌'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자원순환을 주제로 어린이 사생대회, 친환경 매직 버블 공연, 운동화 끈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공연, 전시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버려지는 쓰레기를 최대한 줄이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축제'를 목표로 행사 기간 다회용기가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축제는 시민 모두 환경 실천의 주인공이 되는 자리"라며 "버려지는 것이 아닌 다시 태어나는 모든 자원의 가치를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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