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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이 호주 어학연수를 하며 겪은 일화를 밝혔다.
곽정은은 "처음 전화한 유학원에서 추천해주는 어학원을 갔다"며 "하지만 한국의 유학원에서 연결해준 숙소는 정말 헬이었고 추천 받은 코스는 제게 필요한 코스가 아니었기에 시드니 현지에서 이 부분 때문에 너무 고생을 많이 했다. 진짜 제 인생 최악의 사람을 시드니 첫 숙소인 학생 기숙사에서 만날 줄이야"라고 토로했다.
그러나 곽정은은 "다행히 결국 만나게 된 담임 쌤이 너무 저랑 스타일이 잘 맞아서 결과적으로 어학원은 잘 고른 거 같다"며 어학원 수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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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를 온 후 곽정은은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문법 수업을 들으며 곽정은은 "그래도 내가 외고 출신인데 생각하고 들었다가는 와장창 깨지기 쉽다. 겸손한 자세로 영어로 영어를 배운다"고 열심히 영어를 공부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곽정은은 지난달 호주 시드니로 단기 어학연수를 떠났다. 곽정은은 어학연수를 떠난 이유에대해 "스무 살 때 진짜 너무너무 영어 공부하러 연수 가고 싶었다. 여러 가지 이유로 그땐 떠날 수 없었다"며 "하지만 늘 마음 속에 비어있는 퍼즐 같은 게 있었다. 공부하는 학생으로 낯선 곳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퍼즐"이라고 만학도의 삶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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