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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김다미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을 통해 트라우마를 품은 프로파일러로 돌아온다.
스틸컷 속 김다미는 짧은 단발 헤어와 날카로운 눈빛, 무표정한 얼굴로 프로파일러 윤이나의 서늘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예리한 관찰력과 분석력을 지닌 그는 동시에 상처 입은 내면을 가진 인물로, 사건과 트라우마를 동시에 껴안고 있는 복합적인 캐릭터다.
김다미는 "이나의 독특한 설정이 매력적이었다. 성장했지만 내면은 어린 시절에 멈춰 있는 인물로 연기 방식에 변화를 줬다"고 밝혔다. 윤종빈 감독은 "김다미의 직설적이고 단단한 이미지가 이나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만들 것이라 확신했다"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